경제·금융

실세금리 일제 하락/회사채 12.08 CD 13.6%로

장단기 금리가 12일 일제히 하락했다.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이날 전날보다 0.04% 포인트 하락한 연 12.08%로 마감됐다. 회사채 거래는 이날 발행량이 3백50억원어치에 불과한데다 만기물량이 5백40억원어치로 발행량을 초과해 수요 우위의 장세를 나타냈다. 은행과 보험사들이 적극 매수에 나섰고 투신사들도 특수채 위주로 매수에 치중했다. 3개월 만기 양도성 예금증서(CD) 수익률도 발행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전날보다 0.15% 포인트 떨어진 연 13.60%로 마감, 지난주말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다. 증권사들은 이날 재투자를 위해 CD 매수에 적극 나섰으나 물량 찾기에 급급한 실정이었다. 종합금융사간 하루짜리 콜 금리도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별로 없는 가운데 연 14.3%로 마감, 전날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3개월 만기 기업어음(CP) 수익률은 연 14.0%로 마감, 지난주말 이후 계속같은 수준에 머물렀다.<김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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