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직업 '전차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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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특선 '탄소사냥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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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전차 활용한 전차부대 훈련
■ 극한직업 '전차부대' (EBS 오후10시40분)
'전차'라는 특수한 무기 체계를 사용하는 만큼 전차부대가 실전에서 당면하는 위급 상황 역시 여타 부대와는 다르다. 특히나 전차 기동 시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은 실전에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대대적으로 큰 훈련을 앞두고 전차가 침투하지 못하는 지형을 극복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의 전차를 투입하여 조종 훈련에 돌입한다. 실전의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장애물 극복 훈련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훈련에 임하는 부대원들의 표정은 실전을 방불케 할 만큼 결연하다. 과연 초보 조종수들은 무사히 교량 전차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탄소배출권 거래의 부작용
■ KBS특선 '탄소사냥꾼' (KBS1 밤12시35분)
1992년 유엔 정상회의에서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가 그 해법으로 제시됐다. 이에 탄소배출권을 창출해 이익을 보려는 탄소사냥꾼들이 무수히 생겨났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탄소배출권을 얻으려고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탄소사냥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함께, 지구를 구한다는 순수한 의도가 사업으로 발전하면서 제기되는 여러 부작용 또한 소개된다. 탄소배출권은 궁극적으로 지구를 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탄소사냥꾼들과 탄소배출권은 돈을 벌기 위해 환경을 이용하는 사기라고 주장하는 환경론자들의 팽팽한 논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