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 신도시급 대단지로 지어지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시공사 대림산업, 시행사 동우개발 등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용인시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라이브러리파크에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000㎡의 도서관이 지어질 계획이다. 스포츠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500㎡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라이브러리파크와 스포츠파크는 2018년 6월 입주 전까지 준공돼 용인시에 기부채납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협약 서명에 앞서 “대규모 라이브러리파크와 스포츠파크가 들어서면서 향후 입주민 및 인근지역 거주민들이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한 편익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