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요일제 참여하고 보험료도 할인 받으세요” 메리츠화재의 ‘레디카 자동차보험’은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 해 주는 유일한 자동차보험이다. 지난해 독자적으로 개발해 1월말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자동차보험 담보 중 자차와 자손담보에 대해 각각 2.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량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발급한 전자태그를 부착한 차량에 한해 가능하다.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그 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운행을 하지 않겠다는 자율적인 약속으로,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의 50% 감면, 주요 공영주차요금의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승용차 요일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운행 요일을 어긴 사실이 적발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은 취소되고 적발일 기준으로 잔여기간에 대한 보험료가 추징된다. 또한 요일제 지정일(지정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제외)에 서울지역에서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운행하다 사고를 낼 경우, 대인 및 대물배상책임담보는 보상 받을 수 있으나 자손과 자차담보는 보상 받을 수 없다. ‘승용차 요일제’ 가입은 서울시의 모든 구청과 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no-driving.seoul.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레디카 자동차보험’ 역시 ‘스탠다드’, ‘VIP’, ‘비즈니스맨’, ‘레이디’ 등 4가지 플랜으로 판매되는데 이중 ‘레이디’형은 여성 고유의 위험에 대해 주로 보장하는 여성 운전자 전용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