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 대구시, 섬유산업 고도화에 965억 정부지원 요청

대구시는 패션·어패럴밸리 조성 등 밀라노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섬유산업고도화 사업 추진(14건)에 내년도 예산 965억원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내역별로는 패션·어패럴밸리 조성 430억원, 섬유기능대학 확대개편 40억원, 패션정보실 설치 10억원, 섬유정보지원센터 설치 15억원 등이다. 또 신제품 개발지원센터 설치 30억원, 염색디자인 실용화센터 건립 30억원, 니트시제품 공장 설치 20억원, 직물안정기금조성 80억원, 섬유개발연구원 및 염색기술연구소 사업보조 50억원 등도 포함됐다. 이밖에 중소기업상설전시판매장 건립 50억원,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컨소시엄구성 10억원, 대구테크노파크 조성 50억원, 기계금속연구센터 건립 100억원 등도 함께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시는 금년 중 패션·어패럴밸리 조성과 관련 기초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0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밀라노프로젝트는 4월말 현재 30%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입력시간 2000/05/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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