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층의 유행물결을 타면서 급성장해 온 샌들시장이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포츠샌들(발목을 지태해주는 끈이 있는 샌들) 25%, 조리형샌들(발가락을 끼워신는 샌들) 3백20%의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샌들시장이 올해도 각각 20%, 50%정도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스포츠형은 지난해 65만족에서 올해는 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지난해 67만족이 판매되면서 인기를 끈 조리형은 올해 95만족(50% 증가)정도가 판매,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랜드별 판매는 프로스펙스가 28만족, 르까프 32만족, 필라 32만족 등이며 아디다스가 올해 처음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어 1만족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박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