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 브리핑] "나로호, 한쪽 화약 뒤늦게 폭발 가능성"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위성궤도 진입에 실패한 것은 위성보호덮개인 '페이로드 페어링' 한쪽이 제때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는 한쪽 페어링의 분리화약이 뒤늦게 폭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나로호 발사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는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나로호 발사 실패 원인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인 조사위원장(KAIST 교수)은 "나로호의 위성궤도 진입실패는 한쪽 페어링의 비정상 분리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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