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유가하락과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개인 매수세로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0.79포인트 오른 544.0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28억원 매도했지만 개인이 228억원 매수하며 12거래일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46%), 운송(-2.65%), 비금속(-1.62%) 등이 떨어졌지만 통신서비스(3.07%), 제약(2.65%), 통신방송서비스(2.25%) 등이 오르며 지수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4.55%)이 5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멈췄고 태웅(-0.10%)은 2거래일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나로텔레콤(3.87%), 태광(6.33%), 성광벤드(3.53%) 등은 동반상승하며 휘파람을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