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주농협 '우리쌀 사랑예금'도민 호응커

재고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고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농협 '우리쌀 사랑예금'이 제주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이 예금에 가입한 도내 고객은 모두 271명(53억원)으로 금융상품 사상 유례없이 발매 10일만에 5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 쌀 사랑예금'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우리 쌀을 살리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 예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농민을 도울 수 있고, 예금가입과 동시에 햅쌀 4㎏이 사은품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도민 관심이 높은 것으로 농협은 분석하고 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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