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능률교육, 게이밍과 영어학습 게임 개발 MOU…'G러닝 시장 본격 진출'

능률교육은 게임ㆍ교육 콘텐츠 개발업체 게이밍과 영어학습 게임 개발을 위한 콘텐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어교육 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한 전문성을 보유한 능률교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최근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G러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능률교육은 게이밍이 개발하는 온라인 영어학습 게임에 유초등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 게임은 게임 플레이만으로 초등학교 영어교과 과정에 포함된 필수 단어부터 문장 패턴까지 자연스럽게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두 업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색다른 온라인 영어학습 게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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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능률교육 전략경영실장은 "능률교육의 우수한 유초등 영어학습 콘텐츠와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온라인 게임을 결합해 교육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 게이밍 대표이사는 "능률교육과의 제휴로 풍부한 영어학습 콘텐츠를 확보하여,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면서도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유익한 온라인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이밍은 국내 최초 온라인 서점 'YES24'의 창업주인 이강인 대표이사가 2010년 설립한 신생 개발사로, 초등 영어교육을 위한 온라인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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