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포스코는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고경영자 (CEO)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후보들의 적격성을 심사합니다. 포스코 이사회 관계자는 “CEO 추천위에서 서류 검토와 면접 등을 통해 단독 후보를 가급적 빨리 결정할 계획”이라고 “15일 결정될 가능성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늦춰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부 인사로는 김준식·박기홍 포스코 사장,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부회장 등이 후보군에 외부 인사로 오영호 코트라 사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고문, 손욱 전 농심 회장, 유병창 전 포스데이터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차기 회장 내정자는 3월 14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