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진배)는 30일부터 12월9일까지 일본의 795개 슈퍼체인 매장에서 우리나라 사과ㆍ배 특판행사를 갖는다.유통공사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다국적 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함으로써 국산 과일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돌 저팬'(Dole Japan)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공사측은 친환경 배 1,000톤과 사과 200톤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공사는 일본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배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재배농가의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