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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1일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갖고 ‘위대한 포스코 재건’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전 포스코역사관 옆 충혼탑에 마련된 참배식장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 포스코 임직원,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추모행사에 참여하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선배들의 창업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최근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POSCO the Great(위대한 포스코)’ 실현을 다짐했다. 또 원칙와 기본의 실천, 윤리규범 준수를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