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청바지업체 게스의 모델로 한국계 미국인이 발탁돼 화제다.
주인공은 올해 18세인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틀레 최(Kristle Choi)양. 두산 게스사업부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고 자란 최 양은 13세가 되던 96년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모델 에이전시 관계자의 눈에 띄면서 모델계에 입문, 백화점 카탈로그 촬영으로 모델 일을 시작했다.
학업과 병행해 모델경력을 쌓아온 최 양은 올해 게스의 사진작가 폴 마르시아노에게 발탁되면서 올 가을ㆍ겨울 시즌 전 세계 게스의 잡지 및 매장광고 등에 등장하게 된 것.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