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연동예금 8차분 판매 外

신한은행은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이자가 달라지는 상품인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8차분을 9일부터 19일까지 판매한다. 총 2,500억원 규모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기준지수를 낮춰 보너스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용보증기금은 9일부터 `고객만족 점검반`(CS Call)을 운영한다. 신보 관계자는 "고객만족 점검자는 매일 보증이용 업체중 영업점별 1개업체 이상을 임의로 뽑아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게 된다"며 "점검결과는 해당 영업점에 즉시 통보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검반은 고객지원부 및 각 지역본부의 4급 이상 책임자 1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외환은행은 지난 4월 1일 분사형태로 설립한 일반사무수탁 전문회사인 외환펀드서비스가 지난달 30일자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인가를 받음에 따라 이 달부터 공식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외환펀드서비스는 앞으로 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본 및 경영참여에 나설 예정인 미국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과 신상품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7일 전북 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은 전북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지원을 하게 된다. 금리는 담보대출의 경우 연5.9%, 신용은 등급별 차등금리를 적용한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1년, 분할상환의 경우 1년 거치기간을 포함해 5년까지 지원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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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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