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업체인 신세계I&C가 온라인 쇼핑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I&C는 올해 20억원을 투자해 쇼핑몰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광고 등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신세계I&C는 또 기존 인터넷 쇼핑몰인 사이버몰(www.cybermall.co.kr)의 인지도가 낮은 것을 감안, 쇼핑몰 도메인을 신세계가 운영하는 신세계닷컴 (www.shinsegae.com)으로 통합했다.
이번 개편으로 신세계닷컴(기존 사이버몰)은 올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51% 신장한 1,1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온라인 쇼핑몰 업계 5위권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신세계I&C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닷컴은 사이트 개편 기념으로 4월 1~18일 ‘리뉴얼 오픈 기념 바겐세일’을 갖고 신상품은 최고 40%, 이월상품은 최고 80% 할인 판매한다.
/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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