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16%) 내린 538.6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364억원, 외국인은 5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227억원어치를 집중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2.22%), 비금속(1.45%), 통신장비(1.12%) 등이 올랐고 출판ㆍ매체복제(-2.91%), 방송서비스(-1.5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태웅(0.80%)만이 상승했을 뿐 서울반도체(-2.18%), 메가스터디(-2.69%), CJ오쇼핑(-3.9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