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외국인·기관 '팔자' 이틀째 약세


코스닥시장이 외국인ㆍ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1일 전거래일 보다 1.09포인트(0.20%) 하락한 533.11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234억원 어치씩을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수ㆍ합병(M&A) 재료가 부각된 ISPLUS가 10% 이상 오른 덕분에 오락ㆍ문화업종 전체가 4.48% 상승했다. 이밖에 운송장비ㆍ부품, 금융, 일반전기전자, 유통, 소프트웨어, 기계ㆍ장비, 건설, 화학, 의료ㆍ정밀기기, 방송서비스, 인터넷업종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음식료ㆍ담배, 출판ㆍ매체복제, 종이ㆍ목재, IT부품, 섬유ㆍ의류, 통신서비스, IT벤처, 반도체,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금속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GS홈쇼핑, 성우하이텍, 에스에프에이,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했다. CJ오쇼핑,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동서,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8곳을 비롯해 450개종목은 내렸고, 하한가 3곳을 포함한 490개종목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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