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의 비틀림이 없고, 빛의 반사현상을 차단한 완전 평면TV(사진)가 선보인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尹鍾龍)는 지난 8월 개발한 29인치 완전평면 TV의 상품화작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삼성은 완전 평면TV판매에 맞춰 전국을 돌며 소비자가 직접 시연할 수 있는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일 예정이며, 연말에는 32인치급 와이드TV도 완전평면기술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컴퓨터 모니터로도 볼 수 있는 고급형과 보급형 2가지로 가격은 각각 169만원, 149만원이다.
이 TV는 「브라운관이 평평할수록 화면이 선명하다」는 원리에 착안, 화면평평도를 무한대로 만든 제품으로 왜곡현상과 빛의 반사가 없어 일반제품에 비해 화질이 매우 선명하다. 【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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