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국제 금값 내년에도 폭락

내년 국제 금값은 중앙은행들의 매각이 보다 활발해져 올해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했다.다우존스가 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은 내년에 최악의 경우 온스당 25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2일 현재 시세는 287달러이다. 이들 전문가는 디플레이션 심화로 금이 본격적인 자본 도피처가 될 경우 금값이 내년에 315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앞다퉈 내다 팔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금을 보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금값은 올해의 경우 지난 4월 24일 온스당 313.15달러로 최고를 기록한 반면 지난 8월 28일과 31에는 각각 273.4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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