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시, 4월에 1,250까지 조정 후 터닝"

교보증권은 4월 코스피지수가 기업 실적 부진등으로 1,250선까지 조정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석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28일 "기업 이익 전망 악화 및 일시적인 국내외 경기모멘텀 둔화 등을 고려할 때 지지선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1,300선에 걸쳐 있는 지지선을 하향 이탈할 경우 투자심리위축과 추가 조정 리스크가 커질 것이나 일단 상승하고 있는 200일선과 지난해 10월교점이 교차하게 될 1,250선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코스피지수 1,250선에선 고평가 부담이 해소되며, 저가 메리트 발생등으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시각에서 저가 매수에 나설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가 매수의 1차 대상은 2.4분기 이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정보기술(IT)주와 자동차, 가전 등의 내구소비재, 2차 대상은 비은행 금융주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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