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종도 용유·무의 개발 중견기업들 관심 뜨거워

영종도 용유ㆍ무의 개발사업에 국내 중견기업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ㆍ무의 개발사업자 공모 이후 지난달 26∼30일 관련 질의를 접수한 결과, 개인과 법인 6곳으로부터 26건의 질의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개인과 기업들은 질의서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 계획이 가능한지, 개발사업자가 주민 이주 대책을 수립해야 하는지 등을 물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질의는 전화로도 받고 있는데 중견 기업들의 반응이 꽤 뜨거운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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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은 지난달 20일 에잇시티(8City) 사업 해지 이후 기업과 관계 기관 600곳에 홍보 공문을 배포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6일 홈페이지에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올린 뒤 16일까지 사업 참가 신청서를, 내달 31일까지 사업 계획 신청서를 접수한다. 오는 12월 10월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말 개발 계획 변경안을 가지고 주민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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