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국내 민간경비업체는 2,671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6.2% 증가한 것이다. 7일 경찰청은 지난 해 12월 말 기준 국내 경비업체수는 2,671개로 전년의 2,515개보다 156개 늘었다고 밝혔다.
경비원수 역시 지난 해 12만7,620명으로 전년보다 5,293명 늘어났다. 경비원의 평균 연령은 49.4세로 나타났다. 연령분포는 66~70세가 19.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26~30세가 17.6%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