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식시황] 주가 17P 급등... 630선 돌파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주식매수로 주가가 17포인트나 급등, 지수가 630선을 돌파했다. 1일 주식시장은 투신을 비롯한 기관이 공격적으로 사자에 나선데다 선물 강세로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가세,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7.91포인트 오른 636.89포인트로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올들어 지난 1월11일(640.95포인트), 1월7일(637.95포인트)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거래도 활발해 주식거래량은 2억518만주로 2억주를 넘었다. 엔화강세 반전, 도쿄 등 아시아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도 호재였다. 기관투자가들은 1,900억원이상 순매수하며 급등장을 이끌었지만 개인과 외국인들은 매도우위를 나타내 대조적이었다. 기관의 집중매수에 힘입어 한전, 삼성전자 등 블루칩과 현대증권을 비롯한 증권주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특히 현대건설, 현대전자 등 현대그룹주들은 대량 거래로 거래량 상위종목을 휩쓸었다. 현대증권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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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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