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월) 13:41
金鍾泌총리는 14일 "지금 정부는 북한에 대한 포용정책의 일환으로 금강산 관광이 민간차원에서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고 있고, 여러가지 경제협력도 구상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힘을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金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趙哲華함경북도지사 등 이북5도지사 및 安應模 황해도민회장 등 이북5도민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특별한 안보의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金총리는 또 "지금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2의 건국'을 하기 위해 이북5도민들이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며 "과거의 소중한 경험을 되살려 이 난국을 이겨내고 민족적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과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金正吉행정자치부장관,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趙健鎬총리비서실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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