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완구제조사 오로라월드(대표 홍기우)는 올들어 열린 해외전시회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이상 증가한 500만 달러 어치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올 초부터 시작된 홍콩, 미국, 영국 등을 비롯해 독일의 뉴렌버그, 일본 동경 전시회 등 10여 개의 해외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회사측은 “세계 각국의 유행을 1년 이상 앞서 분석해 개발한 `밀러`, `스포일드`, `램버트`등 신제품들이 호평을 받았다”면서 “현재 300만 달러 정도의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해외전시회 성과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