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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4월 27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의지를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장·본부장 청렴서약식, 외부 전문가인 청렴옴부즈만 위촉, 직원대표로 구성된 청렴서포터즈 임명, 양세영 한국청렴연구원 원장 초빙 강연 등을 진행했다. 또 ‘NIPA, 거침없이 청렴의 방아쇠를 당겨라’라는 구호 아래 윤종록 NIPA 원장과 한호현 본부장이 전 직원 앞에서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 △ 이를 위반했을 경우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 감수 등 5개 청렴실천 항목을 발표하고 서약했다.
NIPA는 보직자의 청렴 교육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리고, 보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직원들이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윤 원장은 “창조경제도 청렴 없이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며 “올해 말에는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재진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