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이 26일 사의를 표명했다. 하이닉스 측은 “박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미국 휴렛팩커드 이사와 IBM부사장을 거쳐 지난 1999년 현대전자(옛 하이닉스)반도체부문 사장으로 합류해 반도체 기술개발 및 생산부문을 총지휘했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