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생방송 스튜디오 난입 "내귀에 도청장치 있다"

방송사고 백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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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스튜디오 난입 "내귀에 도청장치 있다"
방송사고 백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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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SBS 에서 일반인 여성의 가슴이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휴가 성수기 해운대의 풍경을 전하는 가운데 해수욕 인파 가운데 한 여성의 가슴이 노출된 영상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이다. 그동안 세상을 놀라게 한 방송사고를 모아봤다.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방송 시스템. 하지만 항상 돌발 변수는 존재한다. 피할 수 없었던 방송사고는 황당하거나 웃기고, 또 아찔하기도 하다. 본 방송보다 더 큰 관심을 모은 방송사고는 어떤게 있었을까?


1. '뉴스데스크' 중 괴한 "시청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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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MBC 가 생방송 되는 도중 한 남자가 방송국 스튜디오로 난입했다. 이 남자는 "시청자 여러분,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고 외쳤다. 다음날 이 사건은 각 신문에 대서특필됐다. 당시 앵커를 맡았던 백지연은 "생방송 도중에 낯선 사람이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왔다. 너무 당당해서 속보 전달인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 카우치 '음악캠프' 공연중 성기 노출

지난 2005년 발생한 희대의 방송사고. 록밴드 카우치의 멤버 두 명이 에서 공연 도중 하의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했다. 이 장면은 를 보고 있던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노출됐다. 결국 법원은 두 사람에 대해 각각 징역 10월,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도 관심있게 다뤘다.

3. "나라의 경제를 얘기하고 있는데 파리가…"

지난 1999년 한국경제 와우TV의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한 패널의 안경에 파리가 앉으며 사건이 시작됐다. 함께 진행하던 앵커가 "나라의 경제를 얘기하고 있는데 파리가 앉았습니다"고 말하자 웃음을 참지 못한 패널이 결국 방송사고를 냈다. 이후 이 방송에서는 세트가 쓰러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두 사람은 결국 5년간 방송정지라는 혹독한 처벌을 받았다.

4. SBS '8뉴스' 해수욕장 여성 가슴 노출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에서는 해수욕장의 모습을 전하는 중 일반인 여성의 가슴이 노출되는 영상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SBS는 관리 소홀을 이유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지난 2000년에는 MBC 에 출연한 조향기의 수영복 상의가 올라가며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외에도 지난해 2월에는 KBS 2TV 생방송 도중 한 신인 그룹 멤버의 가슴이 살짝 노출됐다.

5. 삐삐롱 스타킹, 카메라 향해 '손가락욕'

독특한 언행으로 화제를 모으던 삐삐롱 스타킹이 결국 사고를 쳤다. 지난 1997년 MBC의 한 음악프로그램 생방송 도중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욕'을 하고 침을 뱉는 돌출 행동으로 제작진과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 사건으로 삐삐롱 스타킹은 1년간 방송중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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