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S그룹에 따르면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이 16일 인하대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김승동 LS네트웍스 사장이 17일 성균관대에서 인재 유치에 나섰고 이어 구자철 예스코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한재훈 LS메탈 사장 등이 수도권 대학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LS그룹 회장단이 인재를 직접 찾아 직접 나선 것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3년째다.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은 인하대에서 350여명을 대상으로 그룹의 인재상과 하반기 채용계획을 설명하고 회사를 경영하며 쌓은 자신의 철학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에는 구자철 예스코 회장(한국외국어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서울대), 구자은 LS전선 사장(고려대)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계열사 사장단까지 확대되면서 대대적인 인재 확보에 나섰다.
LS그룹은 올 하반기 공채 200여명을 포함해 계열사별 수시전형을 통해 약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채 원서는 9월 30일까지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메탈, LS네트웍스 등 각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