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직장인 10명중 8명 "송년회 술자리 부담"

직장인 10명중 8명은 연말 송년회 술자리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직장인 남여 441명을 대상으로 '송년회 술자리 부담'여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68%가 '다소 부담스럽다', 14%는 '매우 부담스럽다'고 응답해 전체응답자의 82%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중 과반수가 넘는 54%가 술을 먹고 기억을 잃는 소위 '필름 끊김' 현상을 경험했으며 10명중 4명은 송년회 술자리로 인해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10명중 8명은 과도한 음주로 다음날 근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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