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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울산시 생계형 체납자 579명 구제조치
울산=곽경호기자
울산시가 지난해 579명의 생계형 체납자들에게 구제조치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저소득 생계형 및 일시적 체납자 가운데 납부와 신용회복 의지가 있는 177명에 대해 예금압류 및 자동차 공매처분을 유예했고 365명에게는 관허사업 제한조치(허가취소 등)와 번호판 떼기를 유보했으며, 37명에게는 신용불량 등록을 미뤘다.
시는 2008년부터 시행한 생계형 체납자 구제대책이 효과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도 계속 시행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그러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강력한 제재조치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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