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독자한마디] "자율 절전제도등 활용 여름 전력난 대비해야"

올여름은 장마기간이 짧고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찜통더위가 계속되리라는 게 기상대의 예보다. 한여름 전력의 최대 피크에 대비해 도심지 고층빌딩과 산업현장에서는 낮시간대의 냉방부하 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한전에서 시행하고 있는 휴가ㆍ보수기간 중에 실시하는 전력 부하조정제도나 자율절전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일반 소비자들도 작은 습관이지만 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면 냉장고 안의 음식물 용량이 60%를 넘지 않도록 한다든지 또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니터와 본체를 모두 꺼놓아야 한다. 에어컨도 사용강도에 따라 30% 정도 전력소비가 차이나므로 실내온도에 따라 경제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 같은 에너지 과소비국이 경제적이고 생산적인 소비활동에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기업인과 일반 소비자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노상학/한전 서울 강서지점 종합봉사실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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