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非) OPEC 국가들의 원유 생산량이 오는 2010년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석유 수입국들의 OPEC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프랑스 르몽드가 국제에너지기구(IEA) 관계자 말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IEA 수석이코노미스트인 파티흐 비롤은 "비OPEC 국가들의 원유 생산량이 2010년직후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후 생산량 감소 규모는 기술과 가격, 투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충분한 투자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 이전까지는 비OPEC 국가들의 생산량이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 AF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