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계용 과천시장, “미래 과천 건설, 규제혁파로 도시경쟁력 강화”

신계용 과천시장 1일 취임사를 읽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청

과천 첫 여성시장으로 1일 취임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로운 과천, 활기찬 과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자족하는 미래 과천 건설, 규제혁파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외부 초청 없이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눈 후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는 것으로 시장으로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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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과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며 “항상 눈과 귀를 활짝 열어 놓고 마음과 정이 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천시에 산적해 있는 많은 과제를 존경하는 시민들과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자족하는 미래 과천 건설, 규제혁파로 도시경쟁력 강화, 재건축 추진 확실히 지원, 즐겁고 살맛 나는 활기찬 과천 등 5개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먼저 시민에게 다가서고 책임감 있고 믿음직한 공직자가 되어 줄 것”과 “‘할 수 없다’가 아니라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 는 사고로 오로지 시민만을 보고 달려가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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