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11200)이 22일 외형확장보다는 수익성 위주로 흑자경영을 정착시키겠다는 최고경영자의 주주통신문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현대상선은 이날 150원(6.67%)상승한 2,400원을 기록, 전일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전문가들은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이 주주들에게 보낸 통신문이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노 사장은 주주통신문에서 “자동차운송 사업부문 매각 이후 지난 1ㆍ4분기 영업이익이 102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채비율이 1,363%에서 구조조정 이후 442%로 개선됐으며 이자비용이 지난해 1ㆍ4분기의 1,212억원에서 지난 1ㆍ4분기에는 56%감소한 534억원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또 “구조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가진 회사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외형확장보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