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름 골프 2배로 즐기기] 테일러메이드 ‘r5아이언세트’

신기술 적용 체공거리 늘려


‘r5 아이언’은 지난해까지 드라이버와 우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던 테일러메이드가 아이언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전략 모델이다. 랙(rac) 시리즈의 하나인 r5 아이언은 최적의 중심 위치를 실현, 넓은 유효타구면과 증대된 캐리(떠서 날아가는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더욱 진화된 ‘TPC(Tuned Performance Cartridge) 카트리지’ 기술 덕분. TPC 카트리지란 캐비티의 하우징을 우레탄으로 채우고 5개의 금속 로드를 배치하는 독특한 기술이다. 비중이 작은 우레탄을 사용함으로 발생하는 30g 내외의 잉여 중량을 적절한 중심위치에 배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커진 캐비티는 스위트 스폿을 확대하는 효과도 함께 가져왔다. 캐리 증가와 동시에 보다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두께 1.9mm의 초박형 페이스를 채택해 반발력이 증대됐다. 오버 사이즈 헤드에 넓은 솔과 두툼한 톱 라인은 어드레스 때의 안정감으로 ‘보다 쉽게 보다 멀리’ 보내고자 하는 골퍼들의 요구에 부응한다. 테일러메이드는 r5와 함께 중간 크기 헤드의 rac 뉴 LT(캐비티백 주조), 뉴 TP(캐비티백 단조) 아이언도 함께 출시, 골퍼들이 타입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T는 날렵한 형태의 헤드와 낮은 탄도가 특징이다. 단조 헤드인 TP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레티프 구센 등 PGA 정상급 선수들이 개발에 참여한 강한 타구감의 모델로 프로 및 상급자 골퍼에게 적합하다. 가격은 r5와 rac LT가 176만원, TP는 190만원이다. (02)3468-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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