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스릭슨은 프로골퍼 정지호(23), 김보경(21)과 1년간 6,000만원 및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주는 조건으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인 정지호는 군 복무 중에도 2007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퀄리파잉스쿨에 출전해 수석 합격한 기대주다.
김보경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파브인비테이셔널 3위, 휘닉스파크클래식 7위 등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20위에 올랐다.
던롭은 박희영(이수건설), 임은아(휠라코리아), 김대섭(SK텔레콤) 등과 스릭슨 볼 사용 계약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