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속으로 (18일 SBS 오후9시45분)
승하와 석민은 응급환자를 소생시키는 데 실패하여 절망하는 혜린을 서로 감싸준다. 석민은 김병장이 동생 수진과 사귀는 남자인 줄 모르고, 수진역시 재현이 오빠의 골치 아픈 부하 인줄 모르고 서로 헐뜻는다. 그러다 마침 재현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는 수진에게 석민은 오빠의 허락 없이 절대 남자친구를 사귈수 없다고 말한다.
■기쁜소식 (19일 MBC 오후10시35분)
제작 2팀이 웨딩드레스를 준비하자 승희는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이 있는지 살펴보고는 그중 노출이 심한 웨딩 드레스를 한번 입어본다. 그리고 거울 앞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탈의실에 벗어놓은 옷이 없어진 걸 발견하고는 기겁한다. 범인을 찾으러 나섰던 승희는 이때 복도를 지나가던 사장과 마주치고, 부끄러워 울고만 싶어진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