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추준석)이 소규모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설치를 희망하는 기관을 비롯, 상근운영요원과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창업및 성장을 돕고 고용창출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에 100여개소 내외로 설치될 계획이다. 내년에는 시범적으로 광역시·도 14개소에 설치되며 2000년부터는 민간에 위탁해 자율사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기관은 12월 15일(화)까지 신청서를 지방중소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센터장과 상담사로 구성되는 상근요원 응모자격은 기업체, 학계, 단체등의 근무경력자와 법무사, 노무사, 세무사등 자격증소지자등이다. 센터별로 3~5인씩 14개센터에 5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사본 또는 경력증명서를 첨부, 근무희망지 지방중소기업청에 12월 19일(토)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및 각종 정보제공, 기술지도등을 해주게 된다. 무보수이나 봉사활동에 필요한 수당과 여비가 지원된다.응모자격은 기업체, 금융기관 경력자이거나 업종별협회, 단체등의 추천을 받은 소상공업경영자다. 12월 7일부터 31일(목)까지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 면 된다.【이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