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문자메시지 전송 기능을 가진 무선전화기(모델명 GT-9 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900㎒ 무선전화기 2대와 본체 스피커폰 등 총 3대로 이뤄져 있으며 8라인의 대형 LCD(액정화면)를 장착해 최대 한글 100자, 영문 200자 분량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최대 10명까지 e-메일 동시발송 및 특정 발신자 벨소리 지정, 팩스 송신이 가능하며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