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 각오 없이 추진하는 경영혁신은 반드시실패한다."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은 27일 천안 연수원에서 열린 경영혁신 워크숍에서 90여명의 팀장급 간부와 임원들에게 혁명을 시도할 때의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서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혁명에 성공하면 영웅이 되고 실패하면 역적이 되듯이 경영혁신 또한 성공하지 못하면 기업은 망한다는 각오를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02년 4월 서 사장 취임 이후 1천978개의 혁신과제를 수행해왔으며 경영혁신과제를 매달 점검해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