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차 동시분양 청약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지난 차수에 비해서는 청약경쟁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인천 5차 동시분양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91가구모집에 총 2천104명이 신청해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달가구 수는 713가구.
이번 동시분양의 청약실적도 저조했지만 지난 4차에서는 329가구 모집에 7명만이 신청해 사상 최저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다소 나아진 것이다.
단지별로 보면 논현동 신영지웰은 3순위에서 미달가구 없이 청약을 마감했지만간석동 신동아 파밀리에와 LG부평자이는 각각 282가구, 431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