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데이터 사정시스템 가동
포항제철이 종합데이터 사전 시스템을 개발,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업무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사전(Dictionary)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최대 하루가 걸리던 것을 3초 이내에 가능하게 만든다고 포철은 밝혔다.
포철은 이 시스템으로 기존 19만3,000개나 되던 데이터 이름을 4만1,000개로 줄였다.
포철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프로세스이노베이션(PI)에 따라 오는 7월 가동하는 전사통합시스템에 필수적이다"며 "앞으로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과 통합공급망시스템(SCP)등과 결합하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