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재단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첫 이사회(이사장 조용기)를 열고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에 노승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조민제 부사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조용우 국민일보 초대 사장과 차일석 3대 사장은 국민일보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조 신임 대표는 미국 노드롭대 경영학과를 수료하고 서던캘리포니아칼리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일보 파리지사장, 도쿄지사장, 국민지주 대표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