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하이마트, 300호 직영점 개점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이 업계 최초로 300호 점포를 돌파했다. 하이마트는 25일 경기 파주운정신도시에 직영 300호점인 파주운정하이마트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각각 500~600여개의 전속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절반 이상이 개인이 운영하는 대리점이고 전자랜드의 경우 매장수가 90여개에 불과하다고 하이마트는 설명했다. 하이마트는 2015년까지 매장을 350개로 확대하고 취급 품목도 전자제품에서 헬스케어, 이·미용품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화할 계획이다. 하이마트는 해외 시장 개척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이르면 올해 안에 매장 출점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베트남, 인도 등으로도 진출을 구상 중이다.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은 “업계 최초로 300호 직영점을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은 하이마트의 고객과 협력사 덕분”이라며 “2020년 매출 20조원, 회사가치 20배의 세계적 유통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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