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업체인 레전드테크놀로지스의 경영권을 인수, 우회상장한 디지탈바이오텍(대표 묵현상)은 에스디와 공동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키트’를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허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진단키트가 시판허가를 받게 되면 치매질환의 50~6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는지 여부를 혈액을 이용해 손쉽게 알 수 있다. 지금은 설문조사와 같은 문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뇌척수액 채취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디지털바이오텍은 단백질 표지자(마커)를 추가해 진단능력을 향산시킨 제품도 에스디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