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노장 김영일 선두 따라잡기 역부족

노장 김영일 선두 따라잡기 역부족리딩증권오픈 2R 오전조 2언더 노장 김영일과 손우진이 제1회 리딩투자증권오픈(총상금 2억원) 2라운드 오전조 경기에서 선두추격에 나섰으나 불발로 끝났다. 96년 일간스포츠 포카리오픈 챔피언 김영일은 1일 경기도 김포에 있는 김포씨사이드C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개의 버디를 낚았으나 3개의 보기를 해 1언더파 71타를 치는데 그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손우진과 동타를 이뤄 오후 2시 현재 끝난 오전조에서 수위를 달렸다. 그러나 첫날 이글2개를 포함해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정준(29)과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을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후조로 출발한 정준과 강욱순은 아직 경기를 채 마치지 못했다. 이어 일본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종덕(39·아스트라)이 국내 시즌 첫 승을 목표로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이밖에 최상호가 전날에 이어 아이언 샷의 호조에 힘입어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시즌 4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최광수는 전날 1언더파 71타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9/01 18: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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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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