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를 통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국제행사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며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충남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금산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행사 수준에 맞는 타당성 및 필요성 논리개발에 역점을 둘 것을 용역수행자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주문했다.
한림대국제대학원 산학협력단은 ▦엑스포 개최 타당성 및 필요성 ▦엑스포 기본전략과 방향 정립 ▦엑스포 프로그램 및 연출계획 ▦시설·인력·조직 등 엑스포 관리운영의 세부사항 설정 ▦사업별 소요예산 및 수익사업 규모 ▦조직위원회 구성안 등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또한 2017인삼엑스포의 대표브랜드 및 킬러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기본계획 연구용역이 마무리 되는대로 올 하반기에 국제행사승인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016년 상반기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