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채를 실시한다.
GM대우는 8일 "우수인력 조기 확보 및 신차 개발과 수출 증가에 따른 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총 2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오는 9-16일 회사 홈페이지(www.gmdaewoo.co.kr) 를 통해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이미 졸업했거나 2005년 2월 졸업예정자 중 2004년 10월 초 입사 가능한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사원은 4년 대졸이상의 학력과 해당분야 경력 소지자면 된다.
생산기술 및 일부 디자인 분야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생산관리, 구매, A/S, 재무, 기획, IT, 홍보 등으로회사측은 특히 어학 우수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GM대우는 올해 상반기 360여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전체적으로 총 800여명을선발한다는 방침으로, 오는 11월께 추가 공채를 실시해 200여명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380명) 대비 110% 늘어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